서울교통공사 1호선 개조저항 선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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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조저항 전동차 선두차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사실 모형을 조립하는 것은 순전히 개인적인 것으로 어떤식으로 만드는 것은 제한이 없고, 별다른 강좌는 필요없습니다.
단지, 이 강의는 모형을 만들줄 모르는 분들을 위해 두가지 방법을 제시할 것입니다.
제가 전동차를 만드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 다른 방법은 1호선 개조저항 중간차 항목을 참고해주세요.
- 필요 도구 : 커팅매트, 자, 가위, 커터칼, 접착제
- 유의사항
1. 모형을 만드는분이 만 7세 이하인 경우에는 부모님의 지도하에 만들어주세요.
2. 어렵거나, 본 설명이 이해가 안간다고하면 부모님에게 물어봐주세요.
3. 본 모형 만들다가 어려우신 분들은 부모님의 도움을 요청해주시기 바랍니다.
4. 본 강좌에서 사용하는 접착제는 편의상 "종이나라 공예용 본드"를 사용합니다.
5. 커터칼을 이용, 정교한 작업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칼베임에 주의해주세요.
6. 모형을 만들땐 "시간"과 "심신의 안정"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빨리 만들 수가
없으니까 여유를 갖고 만들어보세요.
우선, 전개도를 모두 잘라주시기 바랍니다.
전개도를 잘랐으면 위 사진과 같이 본체 / 대차 / 에어컨이 모두 있어야 합니다.
혹시 이렇게 자르시지 않으셨으면 스카치 테이프 등을 이용하여 복구하시면 됩니다.
특히 본 모형은 선두차와 배장기가 일체형입니다.
자를때 커터칼로 조심스럽게 잘라주시기 바랍니다.
전개도를 다 잘랐으면, 아래의 노란색 선으로 칼등으로 접는선을 만들 것입니다.
이후 편의상 "칼등치기"이라 언급하겠습니다. 칼등치기를 이용하면 좀더 모형을 접는 것이 쉽습니다.
칼등치기는 칼날이 아닌 반대편 칼등으로 선을 그음으로써 모형을 안전하게 접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위에 보시는 동작이 칼등치기 동작입니다.
칼날이 아닌 칼등을 이용하여 그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이제 접착면에 접착제를 바른뒤에 차체를 조립해주시기 바랍니다.
어느새 윤곽이 드러납니다.
다음은 배장기를 조립하는 방법입니다.
칼등치기를 이용하여 배장기도 접는선을 잡으면 위 사진과 같이 배장기 좌우쪽을 접어주신 다음, 차체에 3번을 붙일 것입니다.
배장기 상단 3번에 접착칸에 접착제를 바르고 붙여주면 되는데요.
사실 접착제가 마르기전까지는 생각만큼 잘 안붙어 있기 때문에 커터칼로 마를대까지 고정시켜줍니다. 이렇게 하면 차체는 완성되었고요. 마지막으로 대차와 에어컨을 달아주면 됩니다.
대차에 비해 에어컨이 생각만큼 어려울 수 잇습니다.
에어컨을 붙이는 방법은 아래를 봐주세요,
이건 에어컨 뒷면 접착면의 모습입니다.
대차와 달리 에어컨은 따로 서로가 연결안되기 때문에 이렇게 힘을 주어서 접착제가 마를때까지 고정시켜야만 에어컨이 잘 붙습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해드리는 방법은, 일단 한 곳을 미리 붙여놓고 다 마르면
나머지를 한번에 붙이는 방법을 추천해드립니다.
특히 에어컨은 1개가 아닌 3개를 장착해야하기 때문에 시간을 갖고 작업을 해주셔아 합니다.
이후 대차는 사각형으로 만든 다음 측면 접착면에 접착제를 붙이고 고정시키면 됩니다. 일정 시간 후 접착제가 완전히 마르면 차량 하단에 접착면(5번)에 접착제를 바른뒤에 차체에 붙여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여러분들도 서울교통공사 개조저항 전동차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실 칼을 많이 쓰고 배장기, 에어컨 등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있지만, 그 부분을 빼면 손쉽게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